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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퇴직연금

퇴직했는데 퇴직연금이 안 들어왔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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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25살이고, 최근 인천에서 수원으로 이사한 사회초년생입니다.
2024년 4월 11일에 회사에 입사했고, 2025년 4월 10일자로 퇴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퇴직연금이 입금되지 않아서 정말 걱정이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회사에서는 퇴직금이 아닌 퇴직연금으로 지급된다고 해서
제가 매일 IRP 퇴직연금 계좌를 확인했지만, 아직 입금이 안 되었고,
회사는 "5월 1~2주차에 지급 예정"이라고만 이야기한 상태예요.
그런데 지금은 5월 둘째 주 주말이고, 아직도 아무런 입금이 없는 상태입니다.
과연 그냥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뭔가 행동을 해야 할까요?


💬 퇴직연금은 언제까지 입금돼야 할까?

보통 회사에서 "퇴직연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말하는 경우,
직접 돈을 주는 대신 퇴직자의 연금계좌(IRP)에 퇴직금을 입금해주는 방식입니다.
그렇다고 이게 퇴직금이 아닌 건 아니에요!
법적으로 퇴직금은 퇴사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되어야 합니다.

📌 즉,

  • 퇴사일: 2025년 4월 10일
  • 법적 지급기한: 2025년 4월 24일까지
  • 지급형태: IRP 퇴직연금 계좌 입금

하지만 저는 5월 11일 현재까지도 아무런 입금이 없어 매우 불안한 상태입니다. 😥


❗ 이럴 땐 그냥 기다려야 할까요?

사실 저도 처음엔 "주겠지, 조금 늦는 걸 수도 있지" 하고 기다렸어요.
그런데 검색해보니 법적으로 퇴직연금도 퇴직금처럼 14일 이내에 입금되어야 한다고 나와있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했습니다.
📌 “지금 고용노동부나 근로복지공단에 바로 신고해야 할까?”
📌 “아니면 월요일(5월 13일)에 회사에 다시 한번 연락해보는 게 좋을까?”

정답은 회사에 먼저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 퇴직연금 미지급 시 이렇게 대응해 보세요!

1단계: 회사에 전화로 정중하게 확인하기

👉 예시 문장

“안녕하세요, 저는 4월 10일에 퇴사한 ○○○입니다.
퇴직연금이 IRP 계좌로 아직 입금되지 않아 문의드립니다.
혹시 언제쯤 입금될 예정인지 확인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 이처럼 정중하게 먼저 확인하면,
실수로 누락했거나 내부 이슈로 늦어진 경우 바로 처리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2단계: 그래도 입금되지 않거나 무응답이라면?

그렇다면 고용노동부 고객센터(☎ 1350) 또는
근로복지공단에 신고를 하셔도 됩니다.

📌 “퇴직금 지급 지연”은 명백한 근로기준법 위반입니다.
신고 후 조사에 따라 과태료 부과, 체불금 지급명령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 퇴직연금도 퇴직금입니다!

헷갈리기 쉬운 개념이지만 꼭 기억하세요👇
퇴직연금은 퇴직금의 지급 방법일 뿐, 지급 의무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구분 내용
퇴직금 퇴직 후 14일 이내 지급 의무
퇴직연금(IRP) 퇴직금을 대신하여 계좌로 지급 (기한 동일)
 

따라서 연금계좌로 돈이 입금되지 않았다면, 퇴직금을 못 받은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 결론: 이렇게 하세요!

  1. 5월 13일(월) 오전, 회사에 다시 한 번 확인
  2. 입금이 안 되거나 무시당할 경우,
    👉 고용노동부 1350 신고
    👉 또는 온라인 민원접수 www.moel.go.kr

혼자서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여러분의 퇴직금은 정당한 권리이며, 보호받아야 할 소중한 재산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당당히 요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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