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혼부부 아파트 증여 시, 증여세 공제 및 가산세 혜택 받을 수 있을까?
2025년에도 여전히 부동산은 신혼부부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입니다. 많은 신혼부부들이 정부의 다양한 주택 관련 지원 제도를 통해 첫 집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신혼부부가 디딤돌 대출로 아파트를 구입한 후, 증여를 통해 아파트 한 채를 추가로 취득했을 때의 증여세 공제와 가산세 혜택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례 정리
- 2025년 3월경: 신혼부부가 디딤돌 대출을 통해 아파트를 매수 (1주택 보유)
- 2025년 5월경: 직계존속으로부터 아파트 한 채 증여받음 (부부 합산 2주택 보유)
- 증여받은 아파트는 6개월 이내 매각 예정
이러한 상황에서 신혼부부가 받을 수 있는 증여세 공제 혜택은 무엇인지, 가산세 면제 조건은 어떤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 적용 가능
2024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 제도는 신혼부부에게 매우 유용한 세금 혜택입니다. 해당 제도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하면 적용 가능합니다.
- 직계존속(부모, 조부모)으로부터 증여를 받을 것
- 혼인일 전후 2년 이내 증여가 이루어질 것
위 조건을 충족하면, 기존의 일반 증여세 기본공제 5천만 원 외에 추가로 1억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어,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습니다.
💡 예시 적용:
2025년 3월에 혼인신고 및 아파트 구매 → 2025년 5월에 부모로부터 아파트 증여 → 혼인일 전후 2년 이내 조건 충족 → 공제 대상 가능!
🏘️2주택 보유 상태여도 증여세 공제 가능할까?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2주택을 보유한 상태라면 증여세 공제를 받을 수 없지 않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택 보유 수는 증여세 공제 적용 여부와 무관합니다. 증여재산공제는 오로지 ‘증여 시점’과 ‘증여자-수증자 관계’, ‘혼인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되므로, 현재 몇 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든 혼인·출산 공제 요건만 충족된다면 적용 가능합니다.
⏰가산세는 언제 부과될까?
증여세는 증여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만약 신고 기한을 넘기면, 다음과 같은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 무신고 가산세: 20%
- 납부지연 가산세: 1일당 0.025%
📌 예를 들어 2025년 5월에 증여를 받았다면, 8월 31일까지 증여세 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공제 한도 이하의 금액을 받았더라도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무조건 신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여받은 아파트 6개월 이내 매각 시 주의할 점
추가로, 6개월 이내에 증여받은 아파트를 매각한다고 하셨는데요. 이 경우 양도소득세 비과세 조건과 관련하여 한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유지하려면, 일정 기간 내 기존 주택을 매각해야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이전 주택을 먼저 처분했는지, 신규 취득 주택을 보유한 기간이 얼마인지 등에 따라 세금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세무사 상담을 권장합니다.
✅정리하면…
| 구분 | 적용 여부 |
|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 | ✅ 가능 (혼인일 전후 2년 이내 증여 시) |
| 주택 2채 보유 시 공제 가능 여부 | ✅ 가능 (보유 수는 무관) |
| 증여세 신고 기한 | ✅ 증여일 다음 달 말일부터 3개월 이내 |
| 6개월 이내 매각 시 유의 사항 | ⚠️ 양도세 비과세 요건 점검 필요 |
🔍결론
2025년 현재, 신혼부부가 부모로부터 아파트를 증여받은 경우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증여세를 공제받을 수 있으며, 2주택 보유 상태더라도 공제는 유효합니다. 다만,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증여세 신고를 해야 하고, 매각 시 양도세 문제는 별도로 검토해야 합니다.
📞 추천 TIP: 세금은 상황에 따라 복잡하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국세청 상담센터(126)나 세무사와 상담을 받아 정확한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