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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 퇴직금, 앞으로는 일시불로 못 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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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의무화, 지금은 어떻게 적용되나?

 


🟡 “IRP 해지하고 일시불로 받았는데, 문제인가요?”

2025년 6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2024년 초에 퇴사하면서 퇴직연금이 이미 들어와 있어서 IRP 계좌를 만들고 해지한 후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퇴직연금 의무화 얘기가 나오는데, 제가 한 방식이 앞으로는 안 되는 건가요?”

이처럼 최근 ‘퇴직연금 의무화’가 뉴스와 정책 발표에서 자주 등장하면서,
이미 퇴직한 사람은 물론 퇴직을 앞둔 분들도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는 어떻게 퇴직금을 받았나?

기존에는 퇴직 시 다음 두 가지 방식이 가능했습니다.

  1. IRP 계좌 개설 후 해지 → 일시금 수령
  2. IRP 또는 퇴직연금 계좌 유지 → 연금 형태 수령

즉, 근로자가 퇴사할 때 퇴직금을 현금으로 한 번에 받는 것도
제도상 문제없었습니다. 세금이 조금 더 붙긴 해도, 목돈이 필요할 땐 유용했죠.


✅ 그런데, 왜 갑자기 ‘퇴직연금 의무화’가?

이재명 정부는 2025년부터 퇴직금 제도를 개편해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하고,
퇴직금의 일시불 수령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구분 내용
🔹 주요 골자 퇴직금 지급 시 연금으로만 수령 가능
🔹 이유 고령화 시대, 노후소득 보장 강화
🔹 대상 5인 이상 사업장부터 단계별 적용 (300인 → 100인 이상 → …)
🔹 수급 기준 1년 근속 → 3개월 근속으로 완화 가능성
 

이처럼 정책 방향은 퇴직금을 "당장 받는 돈"이 아닌, "노후를 위한 연금"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입니다.


🕓 그럼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은 기존 방식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 IRP 계좌를 개설하고,
✔️ 해지 절차를 거쳐 일시금으로 퇴직금 수령 → 가능

즉, 2025년 6월 현재는 퇴직금 일시불 지급이 법적으로 막혀있지 않습니다.
지금 IRP를 해지한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말이죠.


❗ 앞으로는 바뀔 수도 있다

이제 중요한 건 언제부터 이 제도가 달라지느냐입니다.

  • 아직은 법 개정 전
  • 정부는 퇴직연금 의무화 및 일시금 수령 금지를 위한 입법을 예고한 단계
  • 실제 시행까지는 국회 통과, 유예기간 등 절차가 남아 있음

🗓️ 즉, 2026년 또는 그 이후부터 퇴직 시 연금만 수령하도록 바뀔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1. IRP 유지 시, 세금 감면 혜택
    • IRP를 해지하지 않고 연금 형태로 분할 수령 시,
      퇴직소득세 감면 가능 (기타소득세 16.5% 대신 감면 적용)
  2. 연금 수령 방식 익히기
    • 55세 이후, IRP를 통해 연금처럼 월 단위로 수령 가능
    • 세제혜택 + 안정적 노후 준비까지 일석이조
  3. 연금 수령 계획 세우기
    • 자산 설계 시 IRP + 국민연금 + 개인연금 등 조합 고려 필요

🔚 결론 정리

✔️ 지금까지는 IRP 해지 후 일시금 수령 OK
✔️ 앞으로는 퇴직 시 ‘연금만 수령’하도록 바뀔 가능성 높음
✔️ 시행 전까지는 기존 제도 활용 가능, 이후엔 연금 수령 준비 필요
✔️ IRP 유지 시 절세 혜택 있으니 무조건 해지보다 신중한 판단이 중요


🔖 관련 키워드

#퇴직연금의무화 #IRP계좌 #퇴직금일시불 #연금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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