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을 지나온 자만이 말할 수 있는, 참된 용서와 자유”
📖 책 소개
『언브로큰』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포로가 된 한 미국 청년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의지, 그리고 궁극적인 용서를 통해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운 실화 기반 논픽션입니다. 저자 로라 힐렌브랜드는 “인간 정신의 위대함”이 무엇인지 묻고, 이에 대한 가장 감동적인 대답을 이 책을 통해 전합니다.
🧾 간략 줄거리
루이스 잠페리니(Louis Zamperini)는 문제아였던 청소년기를 지나 올림픽에 출전할 정도로 뛰어난 육상선수가 됩니다. 그러나 전쟁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습니다.
- 전투기 추락 후 태평양 한가운데서 47일간 표류
- 일본군에게 포로로 붙잡혀 2년 반 동안 상상할 수 없는 고문과 굶주림, 모욕 속에서 생존
- 극심한 PTSD와 알코올 중독, 분노에 휘둘리던 전후의 삶
- 그리고 결국…
그를 고문했던 적을 ‘용서’하며 진정한 자유를 찾는 순간이 이 책의 정점입니다.
💔 감동적인 장면들
📍 1. 표류 중, 동료의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루이와 그의 동료 3명은 구명보트에서 바다를 떠돌다 상어 공격, 햇볕 화상, 갈증과 허기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팁니다. 40일이 넘는 표류 끝에 동료 필이 눈을 감습니다.
그의 죽음을 지켜본 루이는 울음을 삼킨 채 **“살아남자. 누구를 위해서라도.”**라고 다짐합니다.
☞ 이 장면은 절망을 이기는 이유가 반드시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 2. 일본 수용소에서 ‘와타나베’에게 고문당하며
수용소 감시관 ‘와타나베(통칭 The Bird)’는 루이를 눈엣가시처럼 괴롭힙니다.
매일같이 구타와 모욕, 강제노역, 심지어 다른 포로들 앞에서 무릎 꿇고 노래를 강요받는 수모를 겪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장면 중 하나는:
“모든 수감자들이 루이를 일렬로 때려야만 했던 날. 그는 220번의 뺨을 맞았다.”
그는 “나는 사람이다. 짐승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을 마음속에 되뇌며 자신을 지킵니다.
☞ 이는 인간의 존엄성이 마지막까지 지켜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 3. 전쟁 후, 적을 향한 용서
전쟁이 끝나고 돌아온 루이는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밤마다 악몽을 꾸고, 술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부흥집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고 회심하게 됩니다.
그는 놀랍게도 자신을 고문했던 일본군들을 만나기 위해 다시 일본을 찾고,
그들을 향해 “당신을 용서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그를 가장 잔혹하게 괴롭혔던 ‘와타나베’에게는 편지를 써서 용서를 전합니다.
☞ 이 장면은 **“용서는 나를 자유롭게 한다”**는 메시지를 진실하게 전달합니다.
💬 심금 울리는 명문(名文)
“고통은 잠시였지만, 존엄은 평생 간다.”
– 루이스 잠페리니
“그를 용서하자, 나는 더 이상 포로가 아니었다.”
– 루이스 잠페리니, 와타나베에게 보내는 편지 중
📚 책 정보 요약
항목 | 내용 |
제목 | 언브로큰 1: 모든 기적은 삶에 있다 |
저자 | 로라 힐렌브랜드 |
출판사 | 21세기북스 |
번역 | 신승미 |
페이지 | 336쪽 |
출간일 | 2014년 |
ISBN | 9788950956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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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한줄평
“고통은 그의 육신을 부쉈지만, 마음은 결코 꺾이지 않았다. 그는 진짜 ‘언브로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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